‘운널사’ 최우식, 장혁 라이벌로 첫 등장..‘능글 연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9 22: 24

배우 최우식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의 라이벌로 첫 등장을 했다
최우식은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회에서 이건(장혁 분)의 종손 자리를 위협하는 이용으로 첫 등장했다.
이건은 종손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 종손이 30대에 요절하는 집안 내력이 이건의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이건의 약혼녀인 강세라(왕지원 분)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이건은 벼랑 끝에 몰렸다.

결국 집안 어른들은 이복 형제인 이용을 회사로 불러들였고 이건과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이날 최우식은 이 드라마에서 어리바리한 구석이 있는 이용으로 첫 등장을 했다. 다소 어리숙하고 귀여운 이용을 연기한 최우식은 능글맞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가 원작으로, 모르는 남자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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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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