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4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벨기에와 경기서 1-0 승리를 거두며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만만치 않다. 두 팀의 경기는 전통 강호의 대결, 아르연 로벤(네덜란드)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대결 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시는 단연 팀의 독보적인 존재다. 동료 선수들도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마스체라노는 9일 영국의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에게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는 스스로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특별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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