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방시혁, 강용석 60억 투자 실패 발언 해명 “사실무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09 23: 44

작곡가 방시혁이 자신이 투자자에게 60억 원의 투자금을 받고 아이돌 가수를 잘못 키워서 날려버렸다는 강용석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방시혁은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강용석이 JTBC ‘썰전’에서 “방시혁이 투자금 60억 원을 날렸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맞는 부분이 있으면 해명을 했을 텐데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서 해명도 안했다. 회사를 하다보면 업 앤 다운이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60억 원의 돈을 말아먹은 적이 없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방시혁은 고등학교 선배인 강용석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선배님 저에 대해 왜 그렇게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다.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개구리가 돌 맞는 기분이다.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해양 생물 닮은꼴 특집으로 이상봉, 방시혁, 최여진,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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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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