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 god, 음원차트 반등 성공할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10 07: 29

음원차트서 정작 타이틀곡이 다소 주춤한 god가 이번 주말 콘서트를 맞아 반등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는 god는 티켓이 완전히 동났을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 학생, 직장인들 사이엔 예전 향수에 푹 젖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이 콘서트가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콘서트 당일 기자회견도 예정돼있는 등 이번 주말에는 god의 이슈가 꽤 쏟아질 전망. 음원차트에서도 다시 조명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현재 음원차트서 god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선공개곡 '미운 오리 새끼'가 음원 1위를 휩쓸고 한달 가까이 롱런한 것에 비하면 지난 8일 발표한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화력이 조금 달리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상위권에 랭크돼있긴 하지만 신곡 및 롱런곡들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니에서 6위, 엠넷에서 2위다. 이 곡은 god 특유의 따스한 감성에 일상적인 가사를 풀어낸 곡으로 메건 리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god의 이슈메이킹은 계속된다. god는 이번 주말 콘서트를 비롯해 추가 뮤직비디오 공개, 전국 투어 등을 앞두고 있다. 방송 섭외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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