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 개봉 7일만에 150만 돌파..흥행질주 거침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0 07: 43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7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3만 7,7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2만 8,31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의 한 수'는 개봉한지 7일(7월 3일 개봉) 만에 15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와의 대결에서도 3일 연속 '트랜스포머4'를 제압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정우성을 비롯해 이범수, 안성기, 안길강, 김인권, 최진혁, 이시영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한편 '트랜스포머4'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8만 8,88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9만 8,46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좋은 친구들'이 9일 하루 동안 3만 4,9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만 52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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