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말 많아도 역사상 최고 흥행감독 2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0 09: 07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역대 두 번째 최고 흥행 감독으로 등극했다.
마이클 베이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이 역사상 두 번째 흥행 감독이 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실제로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역대 흥행 1위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로 그의 최고 흥행작은 'E.T.'다.

이 뒤를 마이클 베이가 잇고 있다. 그의 최고 흥행작은 '트랜스포머2'다.
이어 '포레스트 검프'의 로버트 저맥키스가 3위,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이 4위,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이 5위를 각각 장식했다.
'나쁜 녀석들', '아마겟돈' 등의 대작 액션물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만든 그는 연출력이 다소 폄하되는 분위기도 있지만, 대중 친화적인 흥행 감독임은 확실해보인다. 현재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로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5편에도 복귀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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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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