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연평해전' 캐스팅.."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0 09: 16

배우 김무열이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며 영화 '연평해전'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연평해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연평해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다른 생각은 접고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나라를 위해 굳건한 용기와 책임을 보여준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 김무열은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무열 외에도 인간미 넘치고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인물 한상국 하사 역은 배우 진구가 맡았으며 가장 나이 어리지만 늠름하고 효심 가득한 어린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에는 배우 이현우가 맡는다.
한편 '연평해전'은 이달 말 크랭크인 후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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