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와플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달콤한 와플을 먹으며 '세계 일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미국에 대한 향수병 때문에 기분이 다운된 리키김을 위해, 아내 류승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미니 세계일주가 가능한 테마파크.

이날 태오는 테마파크에서 만난 형인 5세 제이를 홀린 듯이 쫒아 다녀 눈길을 끌었다. 제이의 손에 달콤한 와플이 있었던 것. 와플을 향해 쫓아 다니던 태오는 한입 빼앗아 먹기에 성공한다. 15개월 인생 처음으로 와플의 맛을 알아버린 태오는 자석에 이끌리듯 와플을 졸졸 쫓아다녔다고. 결국 제이는 와플을 선물했고, 이에 태오는 환한 미소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복함도 잠시 와플을 땅에 떨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오는 바닥에 주저앉아 대성통곡한다.
누나 태린은 테마파크에서 동갑내기 남자아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평소 도도한 매력만을 보여주었던 태린은, 첫눈에 반한 남자아이에게 먹고 있던 오징어를 권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했다.
태린&태오 오누이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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