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역으로 입원한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의 퇴원으로 그룹 god의 데뷔 15주년프로젝트인 단독콘서트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
윤계상 측 관계자는 10일 OSEN에 "병원에서 퇴원 가능하다는 전달을 받았고, 오늘 안에 퇴원할 예정"이라며 "상태가 많이 호전돼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OSEN 단독보도)
이에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날 OSEN에 "god의 단독콘서트와 기자회견은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7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찾았고,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해 주위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에도 "god 콘서트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god는 오는 12일~13일 오후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며, 예정됐던 서울 2회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총 8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하며 전국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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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