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사기당해 힘들었던 경험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엔는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최여진과 그의 어머니 정현숙 씨가 등장했다.
이날 정현숙은 최여진이 어린 시절 이혼하고, 아이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고 말했다.

특히 최여진은 "말이 안 통하다 보니까 교민끼리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숙은 "집이 다 넘어가서 아는 사람의 도움으로 살았다. 그 집의 잔디를 깎아주면서 지냈다. 그 때의 이야기는 더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가세가 기울어 고등학교를 휴학하고 생계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우체국,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그때의 경험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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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