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최여진 "악플러, 잡고 보니 평범한 40대 주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0 10: 25

최여진이 악플러를 고소 취하했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엔는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최여진과 그의 어머니 정현숙 씨가 등장했다.
이날 최여진은 자신에 대해 꾸준히 악성 댓글을 달던 악플러를 수사 의뢰해 잡았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평범한 40대 가정 주부였다"며 "이유를 물었는데 내가 너무 잘 살고, 하는 것 없이 잘 되는 것 같아 미워서 그랬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나의 진짜 생활을 알고 장문의 편지를 써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사과를 받은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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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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