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매직테니스로 소외 계층 찾아 나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0 11: 24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이사장 이형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울산 레드볼 대회를 끝으로 일반 유소년대상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했던 레드볼 월 리그를 종료하고 7월부터는 국민 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HT 테니스 행복충전 매직테니스와 레드볼대회로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에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지설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자녀, 저소득·한 부모 자녀,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재능 나눔 문화 확산과 테니스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레드볼 월 리그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은퇴선수로 구성된 각 시도별 테니스 협회 또는 실업팀과 은퇴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사회복지지설 거주자,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자녀, 저소득·한 부모 자녀,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이형택 이시장과 지역에서 선정된 은퇴선수들이 꿈과 자신감을 갖도록 멘토 강연을 실시하고 다문화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레드볼 교육과 대회를 진행하고, 아동복지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1박2일의 캠프를 열어 공동체의식 및 폭넓은 배움의 장과 테니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매월 선정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 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HT 테니스 행복충전행사에 재능기부와 관심 있는 단체는 이형택 아카데미재단(033-264-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dolyng@osen.co.kr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