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10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새벽은 영화 '도리화가'에 합류한다.
'도리화가'는 실제 인물이었던 조선 고종 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류승룡과 수지가 각각 신재효와 진채선 역을 맡을 예정이다. 송새벽은 극 중 판소리 선생님 역을 맡아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다. 현재 긍정적인 검토 단계다.

‘도리화가’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내달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새벽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도희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주목 받았다. 내달에는 또 다른 주연작인 영화 '내 연애의 기억'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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