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환자 급증
홍역 환자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은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홍역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발생한 홍역환자 370명 중 외국에서 감염된 후 국내에서 확인된 경우가 13명, 국내 2차 전파 사례 또는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해외유입 바이러스로 분류되는 사례가 306명이었다. 나머지 51명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이에 남윤인순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홍역환자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 결과 해외유입 관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통한 유입사례 차단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역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역 환자 급증, 이 여름에 홍역이라니" "홍역 환자 급증, 해외여행서 조심해야겠다" "홍역 환자 급증, 한 번 걸리면 또 안걸리는거 아닌가" "홍역 환자 급증, 어렸을때 안걸렸던 사람은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해당 기사와 무관./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