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혼전 동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회 녹화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11개국 외국인 청년들과 동거 문화 차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나라별 인식 차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기욤 패트리는 "여자 친구와 동거한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욤 패트리는 "여자 친구가 집이 멀어서 같이 있다가 아침에 가다보니 옷을 하나둘씩 가지고 오기 시작해 자연스럽게 동거를 시작했다"며 솔직한 경험담을 공개한 것.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전현무는 "여자친구가 100명의 남자와 교제한 경험과 1명의 남자와 동거한 경험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이라고 질문하자, 기욤 패트리는 "1명의 남자와 동거한 경험이 낫다"라며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JTBC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3명의 MC와 각국 비정상 대표들인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출연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로 지난 7일 첫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가 됐다.
다국적 외국인 패널들의 리얼 동거 경험담과 '혼전 동거'에 대한 11개국의 색다른 문화 차이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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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