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윤도현 “10대와 학교생활, YB 음악에 영향 미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0 14: 53

밴드 YB 멤버 윤도현이 10대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학교생활을 통해 락음악도 10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락음악이 주류 시장에서 멀어지다보니까 젊은 사람들과 말할 기회도 없고 기껏해야 명절에 10대 친구들과 얘기해보는데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어울릴 수 있으니까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YB 음악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친구들이 우리 음악이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누면 잘 모르더라”며 “록음악도 10대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윤도현, 성동일,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강준, 허가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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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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