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폭행'으로 경기장 퇴장당하는 정재근 감독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7.10 16: 05

고려대가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를 꺾고 대학농구 정상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1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CC와 함께 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연세대를 87-8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올해 한국에서 첫 창설된 국제대회서 초대 챔피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연장전 종료 2분전, 심판의 판정을 인정하지 못한 연세대 정재근 감독이 심판를 머리로 밀쳐 해당 심판은 정재근 감독을 퇴장시켰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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