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살인 애교'가 공개된다.
용준형은 10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를 통해 특급 애교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비스트! Q와의 전쟁' 특집 녹화에서 멤버 6인은 팬들이 준비한 100가지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했다. 이날 용준형은 인생 마지막 애교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의 애교는 '오글거리는 걸 못 본다는 윤두준, 그의 몸이 말리도록 애교 스킬을 대결해달라'는 팬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양요섭과 손동운, 이기광 등 멤버들은 윤두준을 상대로 그간 습득했던 애교 스킬을 보여줬다. 하지만 용준형은 팬들이 제시한 미션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고민 끝에 '귀요미송'을 소화했다는 후문.
용준형은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로 시작되는 귀요미송을 기습적으로 부르며 윤두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본인도 쑥스러운지 한동안 얼굴을 들지 못했다고. 이에 양요섭은 "용준형이 정말 이런 거 처음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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