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확대, 덥고 습한 공기 유입…전국 대부분 '주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10 18: 46

폭염주의보 확대
서울과 경기권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따.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가 이날 오전 7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70km 부근 해안에 상륙했으며 소형 태풍으로 규모가 줄었다. 이로 인해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때문에 서울은 새벽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첫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지난 9일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다.
또한 폭염주의보가 서울, 경기도, 충청북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 확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염주의보 확대, 진짜 더워서 미치겠다" "폭염주의보 확대,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폭염주의보 확대, 전기세 엄청나올듯" "폭염주의보 확대, 정장입는 사람들 불쌍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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