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역대 8번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10 20: 54

한화 이글스 이용규(28)가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2로 앞선 7회 1사 1루 이학준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시즌 10번째 도루.
이 도루에 힘입어 이용규는 10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세웠다. 프로야구 통산 8번째 기록이다.

한편 7회 현재 한화가 넥센에 4-2로 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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