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대야.
10일 태풍 너구리가 물러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10일) 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하며 일부 지역에는 현재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까지 겹쳐 무더운 밤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일 중국 산둥반도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3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열대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늘 열대야 생각만해도 끔찍" "오늘 열대야라 잠못드는 밤이 될 듯" "너구리 오지도 않았는데 오늘 열대야라고?" "너구리가 얼마나 더웠으면 우리나라에 안오고 그냥 지나갔을까, 오늘 열대야 피할 방법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