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에 위닝 시리즈를 내줬다.
SK는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5-7로 패했다. 8위 SK는 32승 46패가 되며 7위 LG와의 승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SK 이만수 감독은 “끝까지 쫓아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11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3연전을 펼치는 SK는 고효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선발은 릭 밴덴헐크다.

nick@osen.co.kr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