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리오 만주키치(28)를 영입, 디에구 코스타의 공백을 메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만주키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30경기 출전, 18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오른 만주키치는 코스타를 첼시에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택할 수 있었던 최상의 공격 자원이다. 호세 루이스 페레스 카미네로 단장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좋은 소식이다. 만주키치는 슈팅은 물론 패스플레이도 좋은 훌륭한 공격수"라고 만주키치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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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