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명수, 유재석 동기 출연에 부러움 폭발

‘해피투게더3’에 개그계의 황금기수가 모였다. 박명수는 23년 만에 한 데 모인 유재석 동기들의 모임에 부러움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적으로는 연락을 하지만 이렇게 다 같이 모인 건 오랜만”이라며 이들 외에도 김국진, 양원경이 동기임을 밝혔다.

그러나 박명수는 “나머지 분들은 사이가 안 좋나요?”라고 깨알같이 지적했다. 유재석은 “김국진씨는 스케줄 때문에 못 왔다”고 설명했지만, 박명수는 막무가내로 “오늘 유재석씨 많이 털리겠다”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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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