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천하장사 이만기, 놀이공원에선 연약 겁쟁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10 23: 43

천하장사 이만기가 놀이공원에서는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장모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으나, 무서운 기구에는 접근하지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저런 거 안타도 재밌는 게 많다"며 어른들이 타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탑승한 기구는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였다. 이만기는 밝은 얼굴로 자동차를 타며 "얼마나 재밌냐. 최고로 좋은 놀이기구"라고 감탄했다.
또한 장모는 이만기에게 "힘도 없고 배가 고프다. 여기 앉아 고기 구워 먹자"며 놀이공원 취사를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누가 놀이공원에서 고기를 구워먹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장모와 함께 정답게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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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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