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수용, "유재석 첫인상, 얍삽한 일본앞잡이 같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7.11 00: 04

‘해피투게더3’ 김수용이 동기들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박수홍은 순하게 생겼고. 유재석은 일본 앞잡이 같이 얍삽하고 촉새같이 생겼다”고 첫 인상을 언급했다.

이에 발끈한 유재석은 “막상 싸우면 내가 이길걸? (김수용) 솜주먹. 내가 관을 짜놓을게”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수용은 유재석의 깐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최승경은 유도학과 스타일. 희석이는 시골에서 올라온 듯 한 촌부였다”고 꿋꿋하게 첫인상을 이어갔다.
이에 유재석은 “희석이 형은 정말 ‘난 안 떨어져’라는 여유로움이 있었다. 다들 긴장했는데 당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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