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전반기 유니폼판매 18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11 06: 06

LA 다저스 류현진(27)이 2014시즌 유니폼판매 18위에 랭크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마제스틱 브랜드 유니폼의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류현진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14위인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0위는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선수는 올 시즌 후 은퇴하는 데릭 지터(양키스)였다. 그 뒤를 이어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클레이튼 커쇼(다저스)가 2,3위를 차지했다. 다저스에서는 3위인 커쇼와 9위 야시엘 푸이그, 18위 류현진 등 3명이 이름을 올려 3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작년 전반기 류현진의 유니폼 판매순위는 전체 11위였다. 당시에는 포지가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은퇴시즌을 치르고 있었던 마리아노 리베라가 2위,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가 3위를 각각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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