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 대형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에 출연한다.
AOA는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 에이네이션(A-Nation) - 아시아 프로그레스 디파쳐(Asia Progress, Departure)’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레코드사 에이벡스(AVEX)가 200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는 라이브 투어로 현지에서 7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여름축제다.
한국 걸그룹 대표로 참가를 확정한 AOA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 솔로 여가수 아오야마 테루마와 함께 에이네이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AOA는 일본에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의 대형 음악 축제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걸그룹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AOA는 신곡 ‘단발머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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