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괴담'이 주연 배우 강하늘과 김소은의 달달한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공포 '소녀괴담'이 흥행에 힘입어 강하늘, 김소은의 풋풋함이 돋보이는 로맨스 현장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것.
첫 번째 스틸은 김소은의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현장 스틸. 극 중 귀신을 보는 소년 인수와 베일에 싸인 소녀귀신으로 분한 강하늘과 김소은이 미소를 띤 채 서로 마주보며 다정히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이 사진은 둘의 두터운 친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사진 속 강하늘과 김소은의 장난스러운 분위기는 극 중 인수와 소녀귀신의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를 떠오르게 하기도.
두 번째 스틸은 촬영 중 쉬는 틈을 타 김소은이 직접 강하늘의 손톱을 다듬어주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실제 대학 동기로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연인인지 친구인지 헷갈릴 정도의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괴담'은 지난 2일 전야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trio88@osen.co.kr
'소녀괴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