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뉴챔프, 탈락..친구 스윙스도 외면 ‘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1 09: 16

래퍼 뉴챔프가 ‘쇼 미 더 머니3’에서 친구 스윙스에게도 외면받고 탈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쇼 미 더 머니3’에서는 1분 동안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1인 단독 오디션은 지원자가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도끼와 더 콰이엇, 스윙스와산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다.

뉴챔프는 오디션 전 자신의 랩에 크게 자신감을 보이며 “랩은 이렇게 하는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 스윙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친구다. 붙고도 남는 실력이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기대 해야 되는 친구라고 주변에서 들었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뉴챔프는 특유의 강한 랩을 선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굳었고 탈락벨을 눌렀다. 뉴챔프의 친구 스윙스마저 표정이 좋지 않더니 결국 탈락벨을 눌렀다.
당황한 뉴챔프는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애원했지만 미스타 우는 “다시는 못 듣는다”, “나는 솔직히 무섭기까지 했다”는 평을 내놨다.
오디션 후 도끼는 “프로듀서로서 감당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본인의 취향이 너무 뚜렷했다”고, 마스터 우는 “그 에너지가 너무 싫었다”고 평했다. 스윙스는 “멘붕이었다. 계속 박자가 마치 오디오와 카메라 영상이 싱크가 안맞는 느낌이었다”고 혹평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스윙스, 뉴챔프 랩에 놀랐다보다”, “쇼미더머니3 스윙스, 뉴챔프 탈락시킬만 하다”, “쇼미더머니3 스윙스, 뉴챔프 친구사이에도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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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쇼 미 더 머니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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