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보겸 인턴기자] 배우 차현우(34, 본명 김영훈)와 황보라(31) 측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황보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큰 눈과 깜찍한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배우 황보라는 시청자에겐 한 라면 CF 속 ‘왕뚜껑 소녀’로 익숙한 인물.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그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토지’(2004), ‘마이걸’(2005), ‘웃어요 엄마’(2010), ‘아랑사또전’(2012)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또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2006)에서 김희철, 김기범, 고은아 등 당대 하이틴 스타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강민영으로 분해 주연은 아니지만 존재감 있는 감초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이 1년 정도 교제한 것이 맞다”면서 “서로 예쁘게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두 사람이 알고 지내다가 같은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황보라 차현우 잘 어울린다", "황보라 연기 좋던데", "차현우 황보라 좋은 사랑 이어가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1997년 예스브라운으로 가수 데뷔한 후 ‘로드 넘버원’(2010), ‘대풍수’(2012), ‘퍼펙트 게임’(2011), ‘이웃사람’(2012)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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