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일부 멤버들이 일본여행을 떠난다.
한 연예 관계자는 1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동욱 신성우 서강준 박민우 송가연이 내일(12일) 일본으로 해외 홈쉐어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일부 출연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지난 3월 27일 숙소에 첫 입주한 '룸메이트'들의 100일을 기념한 이벤트로 일찍부터 기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일본에 머무르며 지난 시간을 돌아볼 전망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11일 대만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동욱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오전 비행기로 출국하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인 이동욱은 촬영을 마치는 대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멤버 가운데 한 명인 박봄이 현재 걸 그룹 2EN1의 일본 투어를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이 관계자는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밝혀지겠지만, 2EN1 콘서트를 위해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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