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허인창 제자 육지담, 자작랩으로 논란 종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1 09: 49

‘쇼 미 더 머니3’의 육지담이 자작랩으로 2차 오디션을 통과, 카피랩 논란을 종결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쇼 미 더 머니3’에서는 1분 동안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1인 단독 오디션은 지원자가 1분의 시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도끼와 더 콰이엇, 스윙스와산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다.

앞서 육지담은 1차 오디션 당시 선보인 랩이 래퍼 도끼의 가사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2차 오디션에서 스윙스는 “당시 도끼의 가사인 걸 알았다면 전 떨어뜨렸을 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육지담은 완벽한 자작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스윙스는 “방금할 때 약간 걱정했다. 그런데 전혀 실망시키지 않고 해서 고맙다”고, 마스터 우는 “정말 살벌하게 잘한다”고 극찬했다. 스윙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인창보다 잘한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스윙스에게 인정받았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스윙스 초반에 살벌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스윙스한테 칭찬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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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 미 더 머니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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