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가상 부부 남궁민과 홍진영이 육체 커플로 등극했다.
이들은 최근 녹화에서 결혼 100일을 기념해 부부궁합을 봤다. 두 사람의 사주궁합 결과를 듣던 남궁민은 “갑자기 덥다”며 재킷을 황급히 벗어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두 사람의 부부궁합이 정말 좋다. 스킨십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성적으로 봤을 때(?) 매우 잘 맞는다’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러한 결과는 궁합뿐만 아니라 타로 점에서도 다시 한 번 나와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우린 무슨 육체커플이야? 진영아 (날) 육체적으로 탐하지 마”라고 말하며 장난쳤다. 이에 홍진영은 “예전에 (남편) 복근 봐서 그래”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알콩달콩 저녁식사를 즐기던 두 사람은 “사주카페에서 서로의 육체를 마음에 들어 한다고 결과가 나왔는데 신체 어느 분위가 마음에 드나“로 진실게임을 하기로 했다.
홍진영은 부끄러워하며 남궁민의 ‘복근’을 꼽았고, 남궁민은 “홍진영의 OO에 눈길이 간다”라고 폭탄 발언해 홍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너무 솔직해 지켜보는 스튜디오 멤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남궁민의 폭탄발언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방송은 12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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