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의 홍진호가 범인검거 여부를 두고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다.
홍진호는 최근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 녹화에서 “범인을 못 맞히면 임요한에게 평생 존댓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진호와 정면으로 맞붙은 전현무는 “범인을 못 맞히면 임요한에게 평생 존댓말 해라”며 약을 올렸다. 이에 홍진호는 흔쾌히 전현무의 제안을 받아들여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홍진호가 의외로 제안을 수락하자 전현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임요한에게 ‘형님’이라고 하기! 평생 2인자하기!”라며 다시 일격의 한 마디를 날렸다. 이에 당황한 홍진호는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홍진호는 ‘크라임 씬’ 마지막회에서 불꽃 튀는 심리 공방전 끝에 범인 검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12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