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셀카' K측 "회식中 해프닝, 사진 유출 황당" 공식입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11 14: 32

 침대 셀카가 유출돼 이슈가 된 톱 배우 K 측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온라인에는 한 외국인 여성이 톱 배우 K와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셀카들이 여러 장 게시됐다. 필리핀 여성으로 알려진 게시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배우 K와 잔다"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에는 침대 위를 배경으로 한 여성과 배우 K의 모습이 담겼다. K는 잠이 든 상태인 듯 눈을 감고 있는데 여성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거나 다소 친밀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K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진 속 인물이 K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필리핀 세부에서 화보 촬영 중이다. 작업 후 스태프와 회식을 하다 K가 과음해 잠이 들었고 장난으로 찍은 것을 한 현지의 스태프가 올린 듯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난스러운 해프닝일 뿐이다. 이렇게 사진이 온라인을 돌아다니고 기사화까지 되니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K는 화보 작업을 위해 지난 9일 세부로 출국해 체류 중이며 13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최근 지상파 미니시리즈 원톱 주인공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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