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측 “도그 브리더와 교제 맞다..혼란끼쳐 죄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1 14: 38

도그 브리더와 열애설이 불거졌다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던 탤런트 구지성(31) 측이 교제를 인정하며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 뉴에이블의 관계자는 11일 OSEN에 “소속사에서 구지성 씨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구지성 씨가 도그 브리더인 일반인과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면서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구지성이 애견 관련 업종에 일하는 일반인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이 남성이 도그 브리더라고 보도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결과 구지성 씨와 해당 남성은 10년 정도 알고 지낸 지인 사이”라면서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10년 전부터 취미가 같아 친하게 지낸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언론을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을 밝히며 혼란을 안겼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걸로 데뷔한 후 방송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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