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영자 “딸 열심히 키우는 오만석에 무한신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11 14: 42

‘택시’의 이영자가 MC 파트너 오만석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이영자는 11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M 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는데 오만석이 그 점을 가지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날 이영자는 “오만석에게 매력을 느꼈다.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게 한 가지가 있는데 그래서 아직까지 시집 못가는 것도 있는데 오만석이 내가 남자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는 걸 오만석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갔는데 딸을 혼자 케어하더라. 남자의 근본은 아버지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다 해야 한다. 남자로서 젊은 나이에 패기와 욕정이 있는데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고 웃으며 “아이를 혼자 다 캐어 하더라. 그런 걸 보면서 책임을 다하고 자기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한신뢰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행동을 하든 무한신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택시’는 2007년 첫 방송 이후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다. ‘택시’ 원년 멤버 이영자가 돌아왔고 입담꾼 오만석이 합류했다. 두 사람은 ‘자석’ 커플로 불리며 첫방송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여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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