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의 이영자가 오만석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이영자는 11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M 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오만석이 부부 같다. 점수로 따지면 90점이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 작은 공간에서 싫으면 숨소리까지 싫은데 무한신뢰하고 있다”며 “집에서 나올 때 기분이 좋다. 설레고 미치겠다는 게 아니라 내 삶에 장애가 안 되는 것 같다. 촬영 갈 때 그냥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택시’는 2007년 첫 방송 이후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다. ‘택시’ 원년 멤버 이영자가 돌아왔고 입담꾼 오만석이 합류했다. 두 사람은 ‘자석’ 커플로 불리며 첫방송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여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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