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유혹'에 최지우 동생 역으로 합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11 15: 30

[OSEN=정소영 인턴기자] 배우 김소영이 FNC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고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건다.
FNC로 이적한 김소영의 첫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그는 최지우(유세영 역)의 동생 유세진 역에 캐스팅됐다.
김소영은 2009년 박진영의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 뮤직비디오로 데뷔, 배우 고소영을 닮은 시원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주목 받았다.
KBS2 ‘오작교 형제들’, JTBC ‘더 이상은 못참아’ 등 다수의 작품에 모습을 보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올해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한공주’에서 공주의 절친 전화옥 역으로 열연, 스크린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이정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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