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불쾌지수 동시 상승...최고 35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7.11 15: 37

폭염주의보 불쾌지수 자외선지수
폭염과 함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기상청은 8호 태풍 너구리는 한반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나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전국에 폭염과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한낮에 외출은 피하기를 권고했으며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와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적절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러한 더위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주말 남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수원, 동두천, 이천, 강원도 춘천, 원주, 대전, 충북 충주, 충남 천안, 전남 순천 등지가 33도를, 대구가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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