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 '심판 폭행' 정재근 감독 15일 징계 심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1 15: 52

대한농구협회가 심판을 폭행한 정재근(45) 연세대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심의한다.
대한농구협회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대회 결승전서 심판을 폭행해 페어플레이 정신과 스포츠맨쉽에 위배된 행동을 한 정재근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심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대한농구협회에서 이같은 안건을 논의한다.
정재근 감독은 지난 1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려대와 대회 결승전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폭언을 하고, 머리로 들이 받는 초유의 사태를 저질렀다.

정재근 감독은 11일 오후 4시 연세대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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