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의 어리바리 병사 헨리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더 ‘판타스틱’하게 거듭나길 원하는 남자 헨리로 돌아왔다.
11일 공개된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판타스틱(Fantastic)'의 뮤직비디오는 5분 남짓한 영상에 춤, 노래, 바이올린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가능한 헨리의 ‘팔색조’ 매력을 담았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세트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하는 ‘판타스틱’ 뮤직비디오는 헨리가 사라지는 여자 주인공을 붙잡으려는 순간 바이올린을 형상화한 무대로 영상이 전환되며 마치 영화와 같은 전개를 보인다.

이어 귓가에 강렬하게 맴돌며 중독성을 가진 ‘판타스틱’의 멜로디는 헨리의 절도 넘치는 춤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특히 마치 바이올린과 하나가 된 듯한 헨리의 현란한 전자 바이올린 퍼포먼스가 중간 중간 삽입되며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를 높이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타이틀곡 ‘판타스틱’은 빈티지한 전자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레트로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면서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느끼는 뜨거운 감정을 담았다.
한편, 헨리의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판타스틱’은 오는 13일 오후 8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며, 음반은 다음날인 14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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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M/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