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본능 총재, '우승' 리틀야구 대표팀 축하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11 18: 06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가 우승을 차지한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초대해 축하연을 개최했다.
구 총재는 11일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에서 우승한 13세 이하 대표팀과 12세 이하 대표팀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고, 축하의 뜻을 담은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1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7월 5일 필리핀에서 열린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 결승에서 지난 해 우승팀 일본을 4-2로 꺾었다. 대회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다.

또한 함께 출전한 12세 이하 대표팀 역시 결승에서 홍콩을 11-0으로 완파하고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2014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동반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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