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치어리더,'섹시 배꼽 다드러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11 19: 53

1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삼성 치어리더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가 SK전서 데뷔 첫 10승 사냥에 도전한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9승 2패(평균 자책점 3.35)로 순항 중이다. 150km의 광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는 밴덴헐크의 강력한 무기. 알고도 못친다고 표현할 만큼 그 위력은 대단하다.

삼성은 10일 대구 롯데전서 2-5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2-0으로 앞선 9회 임창용이 전준우에게 좌월 스리런을 얻어 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충격적인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밴덴헐크의 호투가 절실하다.
SK는 좌완 고효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3패(평균 자책점 9.45).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총체적 위기에 처한 SK가 삼성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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