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스' MVP 이상혁 "8강서 예전모습 보이겠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7.11 21: 11

"8강부터 예전모습 보이겠다"
SK텔레콤 K '페이커' 이상혁은 1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4 11회차 A조 IM#1과 경기서 1세트 MVP인터뷰에서 각오를 다졌다.  
먼저, 이상혁은 1세트 소감에 대해서 "전에 준비했던 픽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경기서 이상혁은 제라스라는 의외의 챔피언을 선택하며, 신선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제라스를 잘하는 방법으로 이상혁은 "스킬을 잘 맞추면서 갱 안당하면 무난하게 잘 뽑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8강 진출 확정 소감으로 그는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에 8강 가는게 걱정이었다. 8강을 확정 지어서 마음이 편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16강에서 아슬아슬 했으니, 8강 때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설명했다. 
롤챔스 8강에 조 2위로 올라간 SK텔레콤 K는 기량이 평준화 된것에 대해 "우리가 잘 못한 점도 있지만 타 팀들의 기량이 향상된 것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팀들이 많아진다"소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8강에 아슬아슬하게 올라갔는데, 8강 이후부터는 예전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IM#1과 무승부를 기록한 SK텔레콤 K는 롤챔스 A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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