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최민식 "요즘같이 힘든 세상, 영화보며 자부심 느끼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1 21: 32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민식은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 '명량' 쇼케이스에 참석해 약 3,000명의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예비 관객들에게 "이 영화가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우리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극 중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조선 최고의 장군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을 무찌른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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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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