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바르샤행' 수아레스 이적료로 1309억원 추정...역대 3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11 22: 20

루이스 수아레스(27)의 이적료가 7500만 파운드(약 1309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공 들였던 수아레스의 영입에 성공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미 수아레스와 개인 협상을 마쳤던 바르셀로나는 다음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5년 계약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리버풀로부터 수아레스의 이적에 대한 허락을 얻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제시한 금액은 무려 7500만 파운드(약 1309억 원)로 파악되고 있다.

7500만 파운드는 역대 축구 선수의 이적료 중 전체 3위에 해당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 소속팀에 각각 8000만 파운드(약 1396억 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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