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인도양의 거친 파도에 빠지는 가슴 철렁한 일이 벌어졌다.
김병만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사냥을 할 수 있는 고인 물을 발견했다. 바다 절벽에서 생존을 시작한 멤버들은 첫 사냥에 도전했다.
김병만의 분투에 김승수도 바다에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파도가 밀려왔고 김승수는 중심을 잃고 물에 빠졌다. 김승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간 당황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 웃었지만 크게 당황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승수는 다행히도 정신을 차리고 물에서 빠져나왔고 멤버들이 걱정할까봐 웃음을 보였다. 김병만은 위험하다는 판단 하에 철수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은 인도양 탐험을 시작한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애프터스쿨 유이, 틴탑 니엘, 로열파이럿츠 제임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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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