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용건 “혼자인데 세월 지나가 쓸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1 23: 31

배우 김용건이 이순재와 고두심의 연극을 보고 쓸쓸한 감정을 토로했다.
김용건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로를 찾아 두 사람의 공연을 봤다.
노년의 삶을 다룬 연극을 본 김용건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이었다”면서 “나에겐 더 의미가 있었다. 난 혼자이고 세월은 가지 않느냐. 쓸쓸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용건은 이순재와 고두심에게 운동화 선물을 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배우 하석진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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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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